수강생 여러분 무사히 귀가하셨는지요
저는 조금전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식사하고 이틀동안 같이 놀아주지 못한 딸아이와 자전거
타고와서 이제야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학당 개강 하루전 강풍이 몰아질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날씨도 좋았고 오랜만에 찾은 지수리의 물빛,신록은 참 아름답더군요.
학당 수강은 만족하셨는지요.
지난 2005년 1년간 우여곡절속에 열리지 못했던 학당이라 새로이 시작하면서 무사히 치러낼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불상사없이 마무리짓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학당 훈장님을 비롯한 운영진 모두가 커리큐럼이나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만족하실수 있도록
노력은 많이합니다만,잠자리나 식사등 넉넉하지못한 환경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오실기회가 되신다면 그땐 정말 잘 해드리겠습니다^^
협회장님을 비롯해서 고문님,선배님들 학당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것에 대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삼고 항상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해나가는 학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