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찬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론 청우 고문님 조상훈 훈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구요.
제가 2002년 봄부터 2007년 가을까지 만6년 동안 견지학당 총무를 하면서
느꼈었던 보람. 즐거움. 때론 고민과 어려움을 뒤로한채 학생으로 견지학당을
격어보니 참으로 학당이 내실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견지를 처음 접하면서 낚시도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부터 역사, 이론,
여울에의 실기등 컬리큐럼이 너무 내실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만6년동안 강의가 있던 시간이면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때론 한잔 하느라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키트한번 조립해본적 없고,수많은 교재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읽고 들어볼수 없었는데 이번 학당이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학당이 더욱더 발전하는것을 기원하는것은 당연지사구요
학당이 개최될때마다 매번 찾아뵈려합니다
금번에 집사람이 체계적으로 견지를 배워보겠다고 하여 함께 하려 했었는데
일땜에 같이 못한것이 좀 아쉽지만 다음 가을 학당때는 입교 시킬 생각입니다.
함께 했던 견지학당 동기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구요,
여울에서 항상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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