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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3-29 12: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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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협회 단양 연수원 공사와 始釣會 행사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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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협회장
 조회 :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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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새봄을 맞아 협회원 여러분과 가정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주로 다가온 협회 첫 시조회와
단양 늪실의 연수원 개수공사 에 대해서 몇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시조회
협회창립후 단양에서 첫번째로 갖는 시조회는
올 한해동안 우리 견지인들의 무사안녕을 비는 낚시단체로서의 정례적인 의미도 있지만,
금번 연수원 개수공사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협심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생활전선에서 다들 바쁘시리라 사료됩니다만
조금씩 힘을 보태서 우리 견지인들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일로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시조회에 따른 음식물과 제수준비등...제반준비는
정찬형 환경국장과 곽영완 견지학당 학장께서 수고하고 계십니다.
* 연수원 개수공사
단양 늪실의 민가 2채를 개수하고 있습니다.
거실 2개와 객실 6개...그리고 앞마당엔 길이 10m 너비 2.4m의 대형 원두막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외벽작업을 비롯한 세면장과 개수구등의 시멘트작업을
단양 현지업자에게 용역을 줘서 내일이면 완료됩니다.
따라서
이번주 금요일엔 지붕과 외벽에 페인트 도색을 마치게 되며
토요일 (4얼2일) 엔 기존 축사를 철거하고 묵은 살림살이를 들어낸뒤
곧바로 원두막 설치 를 위한 철골 용접작업이 진행됩니다.
철골 자재 또한 토요일 오전에 김포로 부터 늪실현장에 도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페인트 도색 작업은 김용준 협회 축제팀장께서 직접 작업하며
설계와 용접을 비롯한
철골작업의 총괄은 협회 마상이 방장인 이준오님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가급적 적은 예산을 들여 개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거리상으로도 그렇고 전문인력의 수급에도
적잖은 애로가 있는것 또한 사실 입니다.
이번 연수원 개수공사의 총 비용은 임대료 포함 450만원~500만원선에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연수원이 완성되고 나면
명실공히
우리 견지인들의 편안한 쉽터와 더불어 협회 견지학당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정 시일이 지난후.........우리 협회가 인적자원이나 재정면에서
지금보다는 비교할수 없으리 만치 활성화 되리라 믿습니다만,
오늘의 현실은 모든면에서 취약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협회원 여러분.
협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미래를 일구고자 하는 이번일에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모두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한 시기 입니다.
휴일조차도 반납해가면서
뭔가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협회 임원들의 열정 또한
협회원들의 격려와 자발적인 참여속에서만이 가능한것입니다.
이번주 시조회 행사와
연수원 개수공사에 우리 견지협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5년 3월29일 협회장 조성욱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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