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조성욱 협회장님과 함께 경기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학과 담당교수님과의 회의와 견지낚시 전시부-스도 들러 볼겸해서 입니다.
새로이 꾸민듯한 넓다란 전시공간은
곧 강의실이며 견지낚시를 제외한 여러장-르의 낚시채비가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로 부터 첫번째 전시공간이 우리 견지낚시를 전시할 공간이였고
견지가 우리의 것이기에 당연히 맨 앞에 위치해야 된다는 박경실 담당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견지를 알게된일이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뜻해 옴을 느꼈던것도 사실입니다.
경남 통영출신의 박경실 교수님.
훤칠한 키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말씨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연구실로 자리를 옮겨
회의를 하던중...깜짝 놀랄만한 제의을 받았습니다.
제안이라기 보다는 학교당국에서 미리부터 계획된 사안같기도 하더군요.
그것은 다름이 아닌
우리 견지낚시에 대해서 5월중순부터 주 2회 3시간씩의 강의를 요청 받았다는 점입니다.
저보다 먼저...미리부터 알고 있었던듯 싶은
협회장님의 얼굴과 제 얼굴에서 동시에 웃음이 번지던 순간 이기도 했습니다.
그토록 바랬던 견지낚시의 대학 캠퍼스 진출이 현실로 이루어 지는 순간이였기에 말입니다.
단양의 우리 협회 연수원에서 숙박을 하며 실습과정을 진행할수 있다는
협회장님의 말에 박경실담당교수님이 깜짝놀란 표정으로 이렇게 묻더군요.
견지협회엔 연수원까지 있냐구요...........참으로 뿌듯했습니다.
4월27일까지
우리 견지협회에게 주어진 전시공간에 디스플레이를 완성키로 했습니다.
5월3일이 전시관 개관일이기 때문입니다.
학교 정문을 나서면서
또 바쁘게 생겼다는....협회장님의 투덜거림은 결코 싫은 투정이 아닌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앞으로
견지학당 관계자분들께서도 바짝 긴장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견지낚시 수강 신청인원이 무려 100여명이 넘는답니다.
밤을 새서라도 강의 교재도 만들어야 하고...
파워 포인트등의 시청각 교재를 이용 .....이제는 홍천강 등지의 민박집이 아닌 대학 강단에 서야 합니다.
암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협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사) 한국견지협회 화이팅 입니다^^
한명국05-04-15 00:25
우와 !! 연수원에 대학생 오면
내도 교수님 될랑가요 emtc_001
너무 너무 자랑할만 합니다
협회장님 그리고 임원 여러분 고생 길이 ? 훤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emtc_032
조상호05-04-15 12:07
저희 견지협회 위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하시는 회장님 그리고 사업국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멀리서나마 축하 드립니다..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하창우05-04-15 13:54
이야기는 미리 전해들었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사진으로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회장님 그리고 사업국장님 수고하셨읍니다. 너무 의미가 깊네요.
권재구05-04-15 14:08
무엇을 어떻게 도와 드려야 할지 하명만 내리십시요. 즉각 실행에 옮기겠읍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단합된 우리 협회의 추진력량을 보여 주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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