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06-16 1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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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5번, “호소문”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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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국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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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협회 여러 회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고양나라 고문직을 맡고 있는 이재국입니다.
지난 13일자, 강규찬고문님께서 올리신 “호소문”(#1285)과 관련하여 다시 몇몇 회원님들의 문의가 있어 이해를 돕고자 몇 자 올립니다.
작금의 우리 견지협회 회원간의 충정어린 의견개진은 어느 회원님의 말씀처럼 진한 진통후에 태어날 건강한 자식처럼, 산고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개진중 일부 과격했던 의견들로, 급기야는 제 2기 집행부의 퇴진이라는 급류에 휩싸였고, 그러면서도 딱이 헤쳐 나갈 해결책이 보이지 않던 중,
강규찬고문님께서 몇몇 소모임 고문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겠다며, 소집을 하셔서 지난 토요일(11일)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날 모인 분들은 강규찬님, 박택헌님, 김형한님, 임경훈님, 박제세님(손영욱고문님의 대리인으로 참석), 이재국, 이상 여섯 분이셨지요. 연락상, 모든 고문님이 모이지는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의견개진결과,
참석하신 분들이 견지협회를 이어가야한다는 데에는 전원이 동의하면서, 강규찬고문님께서 올리신 “호소문”을 채택하게 된 것이고, 그 호소문을 강고문님 함자로 올리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몇몇 구절에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또 실제로 오해가 있어, 차제에 저희들의 원래의 취지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드리기 위하여 펜을 들었습니다.
우선, 제 2항의.
견지협회의 사단 법인화는 시일이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공개적으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2기 집행부가 말한 법인인가 취득일인 6월 말까지 인가가 안 될 시는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 즉 어디에 누구에게 어떻게 접수되었는가를 육가 원칙에 의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밝히고 공동으로 향후 진로를 모색 한다)"
에 대하여는,
“지금까지의 허가를 추진하는 동안, 단 몇 분끼리만 진행하다보니, 원활치 못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기우에서, 우리 회원들 지인들을 통한 힘 합치기를 하자는 취지의 글이었으며",
제 7항의
홍천강 견지축제는 홍천군의 축제 사무국과 협의하되 원할하고 투명한 축제을 위해서
협회의 축제팀은 가칭 비대위의 자문 .협조. 지도. 참석을 원칙 으로한다."
에 대하여는,
지금 현재, 현 운영진이 사퇴표명을 한 상태이나, 홍천군과의 약속에 따라 견지축제를 시행해야하는 긴박한 시점이라서, 새로운 팀이 이를 인수하여 준비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하기에, 사퇴유무에 관계없이 현재의 팀이 그 일을 책임지고 수행하되, 가칭"비대위"의 일부 인원이 추가로 참여하여 견지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거들어 준다는 뜻을 표현한 것입니다.
기타 항의 내용에는 큰 오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더하여 말씀을 올리자면,
그 어느 누구도, 견지협회의 지속과, 회원간의 결속에 대하여는 다른 이론이 있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 비록, 고문님들 전원이 모이시지는 못하였습니다마는, 여섯 고문들께서 견지협회의 지속과 회원간의 결속을 위하자는 충정어린 의지로 “호소문”을 올린 것이며,
후에, 이 호소문에, 김득수고문님, 황창동고문님, 함재홍고문님등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격려를 하여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다른, 많은 견지 선배님들의 생각도 저희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비록, 이 “호소문”에 다소 미흡한 면이 있더라도 '취지'를 감안하여 여러 견지협회 회원님들께서는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호소문”의 취지대로 “소모임의 대표들로 구성된 가칭,‘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을 하게 되면,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견지협회에 처음 가입하셨을 당시, 아니 견지대를 처음 잡으셨을 때의 초심의 열정을 가지시고, 큰 대의를 향하는 가칭“비대위”를 격려하여 주시어, 우리 견지협회가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십시일반 일조를 하여주시도록 호소합니다.
이에, 필요하다면, “호소문”을 만들었던 사람들도 “비대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여러분들과 여울에 같이 서서, 웃으며 견지를 하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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