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5-06-08 13:47:38
|
존경하는 협회원 여러분께
|
 |
|
글쓴이 :
조성욱
 조회 : 1,989
|
|
|
먼저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퇴의 辯을 올리게 된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협회 임원들 ... 부족한 역량이나마 협회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능력의 한계를 느껴 이쯤에서 새로운 분들께 업무를 인계해 드리고자 합니다.
작금
협회내에서 일고있는 바람직 스럽지 못한 기류에 관한 모든 책임은
협회장인 저의 부덕과 불찰에서 기인된 것이오니
모쪼록 회원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헤아려 주실것을 조아립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한없이 짧은 기일동안
제가 애정을 갖고 있는 견지낚시가 단순 천렵문화쯤으로 인식되어가는 것도 싫었고
여타의 낚시단체처럼
반듯한 제 모습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속에서
분명 힘에 버거운 일임을 익히 알면서도 ...첫삽을 뜨고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만으로
도전했더랬습니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전체 회원님들의 의견 결집 과정의 미흡함과
의욕만 앞섰던 추진상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성과 함께 돌이켜보는 계기로 삼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그간의 성숙치 못한 일처리로 인해 불거진 모든 사안에 대해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용퇴코자 하오니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전통견지 낚시의 맥락을 이어주실것을 간청드리는 바입니다.
그동안 저로 인해 힘드셨던 분들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없는시간을 쪼개어가면서 일하기만을 몰아부쳤던 제게 시달렸던
협회 임원 여러분
한상기 , 하창우부회장님 김정교사업국장님,정찬형 환경국장님, 조상훈 홍보국장님,
백경수,곽영완 학당 책임자님, 묵묵히 애써주신 사이트 관리국의 문인준님,이반님,황진만님,
미안 했습니다.
여러분들 께서 땀 흘리고 수고하신 노고는
언젠간 참 보람으로 결실 맺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존경하는 협회원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자유게시판
|
|
|
Total 2,839
|
Copyright ⓒ gyeonjinet.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산자로 459 부림빌딩 403호 (02)957-18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