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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7-20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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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개최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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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대훈
 조회 :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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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개최하자고 제의로 시작된 지금 협회의 양분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총회를 개최하자는 분들의 마음도 그럴테고 지금 이싯점에서의 총회개최를 반대하는 분들의 마음도 참담합니다.
여하튼 총회를 개최하자는 협회원이 정말로 많으시다면 개최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총회의 안건을 결정하기 이전에 총회개최를 동의하시는 분들이 정확히 몇분이고 그분들이 김우진 선배님이 말씀하신 1/3에 해당되는 지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울사랑 총무로서 여울사랑 회원중 협회비 내신 분들만 알고 있습니다. 여울사랑이 아닌 분들에 대해서는 협회비 납부 여부를 알 턱이 없지요. 그동안 협회비 내신 분들의 명단 공개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우진 선배님께서는 협회비 낸 사람과 안 낸 사람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 듯 합니다. 어찌된 연유인지 여쭈지 않을 수 없군요.
또한 총회 개최를 동의하시는 분 들 중에는 협회회원 가입후 로그인을 심지어 1번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탓컴시절 부터 견지를 배운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함자만으로 왠만한 분들을 다 아는데 처음 뵈는 함자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협회 정관의 실효성이 정립되지 않았으나 다음의 사항을 먼저 정해야 할 듯 합니다.
첫째, 총회를 개최해야만 하는 최소한의 총회개최 찬성자 인원
둘째, 그 인원을 협회비를 낸 사람으로 한정 할 것인지 아니면 협회비 납부와 상관 없이 정 할 것인지.
세째, 만일 협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도 포함 한다면 당연히 협회총회 개최 발의 최소 인원 계산에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총회시 의결 참여 권한을 어디까지 줄 것인지.
네째, 어쩌면 난상토론이 될지도 모를 또한 만일 발생할지도 모를 불상사를 고려하여 총회 분위기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웹상에서는 막말이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대면하여 진행될 회의에서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 기대합니다만. 이미 그런 경험이 있어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등이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외부 인사 개입설로 시작된 소위 "의혹"을 제기하여 결국 비대위의 정통성을 거론하신 사실에 대하여 총회를 통해 밝혀 진다면 - 사실과 달리 왜곡된 에피소드였다면 - 그로 인해 야기된 지금 협회의 반목과 대립을 불러 일으킨 결과에 대해 중대한 책임을 지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제 더 이상 논제의 방향을 벋어나는 그리고 인신 공격적 글을 올리는 일은 정말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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