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5-08-12 11:25:26
|
[Re] 협회 탈퇴 회원님들이 읽어 보신다면
|
 |
|
글쓴이 :
조성욱
 조회 : 1,783
|
|
|
김경숙님.
사이트 상에서 이런 답글을 올리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무릇
오해가 있으면 언젠가는 풀리게 되어 있는게 세상 이치입니다만,
작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들이 종당에 가서는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는것 또한 인지상정 인지라 부득이 하게 글을 씁니다.
배견지대회를 계기로 "소모임 여울사랑"의 탈퇴 운운했다는 제 이야기와 관련해서
숱한 루-머가 있었습니다.
전달자로 부터 듣는 입장에서는 당연 불쾌하고 --세상에 이런 망언이 있나? 라고 생각하심은
수긍이 가고...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 그 자리에 참석했던 여울사랑의 이철용님과 김재섭님께
다소 의 섭섭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말이라는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같은 사안을 놓고도
각각의 해석을 하기 나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상세한 전후 사안을 제쳐놓고
견지닷컴때 부터의 묵은 감정에 따른 일이라느니.....
소모임을 우습게 보고 그랬다느니......등등
장님 소꼬리 만지듯 하는 나름대로의 해석에 대해 서 구구한 해설을 해야 옳은지...
아니면 그만둬야 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만,
더 이상 소모적이고도 ...부질없는 논란을 종식키 위해 답글을 드리오니
이 문제로
피차 더 이상의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합니다.
당일 협회 사무실엔 회장단 전원을 비롯해서
회계를 맡으셨던 여우정사의 이우선님도 참석하셨더랬습니다.
제가 했던 말을 기억나는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 한 부회장님으로 부터 모 견지 동호회에서 배견지 대회 공지글을 협회 사이트에 올려도 되겠는가?
여부를 타진해 왔기에 흔쾌히 게시토록 했습니다.
- 당시 김정교 사업국장이 협회보유분 견지대를 판매하는 과정인데 문제의 동호회 게시판엔
협회에서 판매중인 견지대에 관한 썩 좋지 못한 평의 글이 이재일씨의 이름으로
사진과 함께
올려져 있었고 공교롭게도 그 글이 게시된 직후 두어건의 반품이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이름을 밝히면 금방 알수있는 협회와 동호회에 동시 가입했던 사람들로 부터........
- 이러한 정황을 알고 있었지만....대승적인 차원에서 넘겼는데
협회 게시판에 공지된 글엔 이미 <여울사랑>과 <한여울>이 참가신청 된 상태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 이철용회장님...여울사랑은 언제 연락을 받고 참가신청을 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니
이 회장님은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답을 하셨구요.
- 이런式으로.......... 협회 흔들기"의 속 들여다 보이는 작태에 휘둘리면 곤란하다.
개인적으로 참여하는거야 누가 뭐라 할수 있겠는가 만은
엄연히 협회이고 절차가 있어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동호회 사이트에서 "일반 홍보성 공지"를 올리는건 당연 용인하겠지만
이렇듯 미리 참가 신청을 뒤에서 받아 놓고 떡 하니 공지를 하면? 이건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다.
협회의 입장이 이러한데 어느 소모임에서건
소모임에서 단체로 참가를 강행 하려면 협회소모임 타이틀을 사용하지 말던가
굳이 참가를 할 양이면 소모임에서 탈퇴한 후에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라.......빼지도 더하지도 않은 이 내용이 전부입니다.
뭐가 잘못 되었습니까?
제 입으로 여울사랑 소모임은 협회에서 탈퇴하라! 고 한 말을 들은 사람이 있으면
당당하게 당시의 정황을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하도 말 같잖은 說들이 분분했지만........그나마 참석했던 당사자들의 인격을 믿고
그 件에 대해선 지금껏 아무런 해명 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당시 참석했던 여러사람들이 엄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조회장이 "여울사랑을 협회에서 탈퇴 하라고 했다" 라는 논조가 사그러들지 않음을
일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한편으론 한심스럽게도 생각합니다.
다들 성인입니다.
애들 소꼽장난도 아니고....그게 뭔짓들입니까?
견지 협회장이 뭐 대단한 직책이라고 잘있는 소모임을 탈퇴하라"운운 하겠습니까?
단지
협회라는 구심점을 축으로 협회전체를 조망하는 차원에서 그것도 공식 회의석상에서
협회의 대표인
협회장으로서 당연히 할수도 있는 말 한마디를 가지고
굴절된 시각으로 판단해서 일련의 옳지못한 여론 조성을 일삼는 영혼들이 개탄스럽습니다.
억지로 참아가면서 지금까지 글을 이어 왔는데...... 더 이상은 피차가 유치하고
지저분해지는것 같아서 그만 쓰겠습니다.
모쪼록
더 이상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전합니다.
|
|
|
|
자유게시판
|
|
|
Total 2,839
|
Copyright ⓒ gyeonjinet.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산자로 459 부림빌딩 403호 (02)957-18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