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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0-13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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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도메인 소유권에 대하여 황진만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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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욱
 조회 :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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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님 오랫만입니다.
오늘 강우규님의 글을 접하니 오래전 강우규님이 견지닷컴의 공동운영자를 하실때가 생각나는군요.
장황하게 설명해 놓으신 내용을 읽어 보면서...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정말 여러가지로 나뉠수 있구나.....
지금껏 얼굴 한번 제대로 보기 힘들었던 사람도 경우에 따라선 이런말을 할수도 있구나...하는것입니다.
강우규님.
무슨의도에서 무엇을 근거로 ... 다 떠난 빈 껍질뿐의 협회니...하는 이야기를 하시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강우규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실 입장은 아니지요.
강우규님이야말로 협회의 창설멤버이자
자진해서 사퇴를 하고 탈퇴를 했지만 한때는 협회 고증위 멤버였던 분입니다.
질문을 드려 봅니다.
누가 누구에게 협회를 떠나라고 강요한 적이 있었던가요?
협회를 떠났다고 강변하시는 분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표현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지....... 그거 아니였습니까?
협회에 남은 사람들이 싫어서 떠난 사람들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는거지요.
남은 사람들......아니 남아있는 사람들은
지금껏 협회를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고 봉사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강우규님만 못해서 그랬으리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진솔하게 표현 하는거야 개인의 자유고 마땅히 할일이지만,
불특정 다수를 싸잡아서
끈을 놓지 않으려는 딱한 사람들 쯤으로 비하한다면
지금껏 외곽에서 보아왔던 강우규님의 좋은 이미지와는 전혀 딴판으로......
그래.... 결국 그대 또한 그렇고 그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부류중 하나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우규님,
지금 위에 쓴 글이 강우규님의 생각의 전부라면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음을 주지 합니다.
협회는 협회로써의 협회다운 길을 가야 합니다.
전체를 위한 길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글이라면
지금껏 강우규님이 걸어왔던것 처럼 비회원으로서의...또는 방관자로써의 길을 그냥 가십시오.
자신의 왜곡된 시각과 사고를 근간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글로써 공론을 호도하지 말것을 정중히 권합니다.
참된 권유는 그러한 권유를 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앞으로라도
지금처럼 협회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시고 싶은 생각이시라면
협회 태동시 부터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방관자적 입장에서 벗어나신뒤..... 나는 이런 제안을 해도 괜찮은 사람이겠구나...라는
판단이 섰을때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여
제글에 기분이 상하셨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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