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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0-14 1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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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소유권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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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우현
 조회 :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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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어 절을 떠난 중이 그간 절에서의 생활이 그립고 소중해서 절의 현판이나 암자를 하나 달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그러면 현판이나 암자를 닦고 관리하던 중이 이건 내가 관리해왔으니, 이것의 소유권은 내가 판다하겠다. 이거 역시 말이 안되는 일이지요.
견지협회를 떠난 분들이 그간의 생활의 기록이 아쉬우시다면, 그거는 협회와 의논해서 그 부분만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어찌하여 알만한 분들이 이치에 어긋나는 것을 요구하시는지요?
견지협회 홈페이지의 소유권은 당연히 견지협회에 있습니다.
지금 협회원이 아니신 분들은 협회를 떠나신 이유가 어찌됐던 간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라는 심정으로 협회를 떠나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지금도 엄연히 견지협회는 존재하고요. 그러면 결론은 확실한거 아닙니까?
무슨 협회가 사단법인을 사칭했다느니 하는 말씀도 있는데요, 만약에 사칭에 의한 피해를 보셨다면 신고를 하시면 되는겁니다.
절을 떠나신 스님들 절의 현판이나 암자를 탐내시면 안돼지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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