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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0-26 0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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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및 여러 회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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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진만
 조회 :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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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나서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글은 먼저 저 개인의 생각임을 밝혀드립니다.
우선 말씀드릴 것은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부분에 혹시 혼동이 있을까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10일 부터 협회 도메인 문제가 불거져졌을 때 드린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자 글을 씁니다.
당시 제안은 어떤한 결정이 나더라도 그 결과에 따르겠다는 것이고 필요한 조건은 회원간 회의 결과에 승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1차 회의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는 시일의 촉박함을 지적한 많은 회원들의 동의로 연기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회원의 자격문제입니다.
회원의 의결권 제한에 관하여 만약 소수일지라도 그분들이 인정치 아니하는 회의의 진행이라면
저 또한 그분들이 소유한 도메인 소유권의 일부가 제한될 수 있음을 비대위 의장님께 미리 말씀드립니다.
협회 소유권에 대해 동등한 자격을 가진 분들이 소수일지라도 회의 절차에 동의하고 인정하지 못하신다면
회의에 참석치 아니한 경우 아무리 많은 인원이 모인다 할지라도 도메인 소유권의 "소유권에 대한 배타성"에 의해
그분들이 요구하는 일정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임의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지난번 회의 건도 같은 의미입니다.)
또다시 도메인을 가지고 장난 또는 협박을 한다고 비난 하실지 몰라도 이는 제가 할 수 있는 협회에 대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대위에서는 회원의 의결권 문제에 대해서 신중히 그리고 모든 회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정선으로 결정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의견으로는 "협회가 허가받지 아니한 상태에서 협회비를 걷을 수 없다"라는 창립 운영진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지난 봄에 있었던 일방적인 협회비 납부 요구에 불응하였다고 해서 의결권을 제한함은 협회 스스로 견지포털사이트로 주장하는
견지닷컴 만도 못한 조직으로 머물겠다는 몸부림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울러 작년 정기총회의 기준으로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기는 마찬가지라 봅니다.
지난 겨울부터 적어도 올 상반기 까지 분명 사심없이 열심히 협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주장하는 바가 무엇이던지 간에 그 이면에는 협회를 위한 마음이 밑바탕이라고 봅니다.
그런분들의 자격을 어느 누가 감히 논할 수 있겠습니까?
초기에 가입했더라도 온라인에서 글 한 줄 안쓰고 올라오는 정보만을 빼가는 사람들이 과연 협회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협회 인가를 얻지 못한 시점에서, 결국 흔하디 흔한 온라인 동호회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협회원들은 회비 납부를 해야만 회원으로 인정되는 온라인 유료 사이트 회원들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이곳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 훌룡한 회원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이렇게 제안합니다.(관리국의 제안이 아닙니다.)
1. 기간에 의한 의결권 부여 자격은 논쟁이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 초여름(정확한 날짜는 모릅니다.)까지
온라인 등록한 회원에 한한다.(기등록 탈퇴자 포함)
2. 1.에 해당하는 자로서 견지협회가 전체 견지인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참여한 자에
한하여 의결권을 부여한다.
3. 견지협회가 개최한 행사는 다음에 해당한다.
1) 창립총회
2) 2003년 송년회
3) 2004년 낚거루 진수식(강사협 주관이었으나 견지협회 후원으로 전체 공지가 있었으므로)
4) 2004년 홍천군 견지축제
5) 2004년 송년회
6) 2005년 시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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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글 속에서 "눈에 핏발이 선 모습으로 글을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히려 말보다는 글에서 그런 모습들이 더 강조되기 쉽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보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급적 빈정대거나 화를 내는 모습들은
글 속에서 감추어 주시기를 인연이 있었던 한 사람으로서 감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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