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11-18 12:50:10
|
비대위원님들께 바래 봅니다.
|
 |
|
글쓴이 :
한상기
 조회 : 1,852
|
|
|
협회를 위해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하시는 비대위 관계자분들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먼저 감사 드리오며, 금번 비대위에서 전임 2기 집행부에게 요구하는 몇가지 사안들에 대해
2기 집행부의 한사람이었으나 이제는 그저 협회 잘되기를 바라는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한 말씀 건의 코자 합니다.
[ 협회 운영 현황 인계 인수에 대하여]
먼저 제 2기 운영진이 협회 운영을 어떻게 하여 왔으며 어떤일을 하였는지에 대한
회원들의 인지 상태에 따라 회원님들을 구분하여 본다면,
정리된 자료가 아니더라도 그동안의 많은 분란의 과정을 통하여
개괄적인 면은 불보듯 훤히 알고 있는 [협회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
운영진이 알아서 잘 할것 으로 믿고 전폭적으로 성원과 신뢰를 주시는
[무관심하나 협회일에 긍정적인 회원].
무엇을 어떻게 하던 알 바 아니라 하시는 [진성 무관심 회원] 으로
구분지을 수 있읍니다.
이렇게 구분 지어보는 이유를 분명히 새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
협회 회직은 무보수 봉사 입니다.
회원에 대한 회직자의 의무는 협회를 발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협회에 대한 회원의 의무는 회비를 납부하고 협회의 하는 일이 정당하다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그런 것입니다.
회원과 회직자들과의 관계는 신뢰에 기초한 관계입니다.
그 신뢰에 금이 가고 있읍니다.
누구에 의해, 왜? ,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는
각자의 입장에서 제 각각 다르게 그 이유를 찾아 내시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의 <신뢰를허물어 뜨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비대위원님들의 협회에 대한 <의욕> 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
제 2기 운영진에서 자유게시판에 올린 정산내역서로 인계인수를 대신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를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이미 알고 있는 협회 일에 대해 이렇듯 공개리에 자료를 정리하여 넘겨 달라 요구 하심은
혹, 신뢰에 대한 그림자는 아니신지 생각해 주시옵고
그 요구에 대한 조성욱 제2기협회장의 답변상 희망하시는 내용을 받아 들일 수는 없는 것인지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협회의 운영상태가 모든 회원들 앞에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한
제3기 운영진의 조속한 출범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인식하시는 생각에도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아직도 투명하게 공개 되지 않았다고 여기시지는 않으실 터인데...)
아울러 제가 사적으로 비대위원장 김기성님께 이렇게 공개적인 온라인을 통하지 아니하고
직접 대면하여 그동안의 서먹함을 풀어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한 바 있었음에도
궂이 이처럼 공개리에 하여야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간곡히 권유 합니다.
송년회시에 협회 결산 보고가 있을 터 인데
비대위가 인수 하든, 3기 협회장이 인수하든 어짜피 전임 2기 회장이 보고하지 않겠읍니까?
아니면 제 2기 감사가 보고하든 어떤 형태라 하더라도 정리 된 것이 있을 터인즉,
기다리는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은 강요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잖읍니까?
진정한 화합은 "서로를 배려 하는 마음속"에 있읍니다.
진정한 화합은 "상대방에게 이기려 하는 마음"속에는 결코 없읍니다.
저의 이러한 바램이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받아 들여 지기를 희망하며 비대위원님들의 원만한 활동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