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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1-25 0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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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원 제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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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명심
 조회 :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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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불협화음은 협회라는 물줄기가 아직은 좁고 얕아 자갈밭을 굽이쳐 흐르며
아픈 소리를 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24일 저녁 전임 2기 회장님의 제안으로 2기 운영진과 비대위와의 회동이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 모두 약속시간을 정확히 맞추어 도착 하시어 테이블에 자리 잡을 때,
누가 권하지 않았음에도 줄을 나누어 마주 앉지 않고 이리저리 뒤섞여 앉으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으로 이미 좋은 결과를 예견 하였습니다.
어제 회동에서 2기 운영진과 비대위는 시종 상대를 존중하는 진지한 토론을 나누었으며,
회원 여러분을 실망 시키지 않을 결과를 도출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그간의 갈등을 겪으면서 이곳 게시판을 통해 나름의 의견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감정에 치우친 표현들도 많았습니다만, 협회와 회원 모두를 위해서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조성욱 2기 회장님과 김기성 비대위 의장님을 비롯한 어제 회동에
참석하셨던 분과 토의내용은 오늘 비대위의 정식 추인을 받은 후
토요일에 게시판을 통해 두 분의 이름으로 정식으로 공지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비대위 서기
최명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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