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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29 1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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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성 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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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동민
 조회 :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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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1(화)
어제..
육짜게시판에.. 닷컴에 남겠다는 글을 올리고 난후.
협회 게시판에 한번 들어와 보았는데..
거기서 보고싶은 분들의 글을 보고는..
반가운 마음에 이내 그리워져서,
아무래도 공연한 말을 했구나 싶은 생각이 솔직히 들더라구요..
대부분의 회원들은 그간의 경위를 잘 알지못하고..
애당초 없었으면 좋았을 일이 벌어졌지만..
그간의 경위야 어쨋든..
이왕에 떠난분들도 계시고..
남은 분들도 계십니다.
여기 안계시는 분들도 다 그리운 분들이고,
반대로.. 여기 남은 분들도 다 좋은 분들인거 아시지요?
남은분들의 생각이..
여기 지금 계시지 않는분들에게도 그대로의 좋은 감정이듯이
어치피 남기로한 분들이 있는 마당에..
서로 간에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다시 반갑게 모일 방법을 찬찬히 모색해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면 안될까요?..
(우리 사부님 ! 미안해요.. 한번 사부님은 영원한 사부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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