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1-08 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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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지"에 오신 님들과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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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재세
 조회 :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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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영하 10 여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이 엄습한다기에,
내심으로는 모처럼 "여우정사" 분들께서
범견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고, 정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셨는 데...
그 일이 추위로 인하여 낭패를 볼까 싶어 매우 걱정하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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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동장군도 역시 여우정사의 "간절한 염원"과
견지인들의 뜨거운 열의로 인하여
저만치 물러난 듯 하였습니다.
예기치 않은 포근한(?) 기온과 따뜻한 햇볕아래서
서로들 간에 참으로 오랜만에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정을 흠뻑담은 소주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못다나눈 많은 이야기들을 격의없이 나누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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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즐거운 만남이라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리라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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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협회 내의 만남 만이 아니라,
견지를 사랑하는 "범견지인들의 만남의 장" 이었던 점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견지닷컴의 북한강 님들, 여울과 견지의 운영자이신 이재일 님 내외분,
홍천강 견지축제의 실무책임자이신 연제춘 님의 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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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가능한 한 여러 행사들이
이러한 범견지인 차원의 행사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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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님들 다음에 뵈올 때 까지 건승하소서emtc_06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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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정사"여 영원하라!!emtc_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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