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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2-05 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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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강 천렵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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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승우
 조회 :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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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일 아침 상쾌하게 아침 햇살이 창공에 퍼지며
우리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2월 4일 출발하여 하룻밤을 보낸팀과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이 있어
너무나 행복한 마음에 발길이 설렌다.
아침 잽이 선배님과 사시시 킴 행님과 그리고 여울사랑의 공식 찍사이신 여울소리 행님과
영원한 우리의 방장 경숙 형수님과 늘 여울사랑이 옳고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는 신현성 고문님과
우리는 서울을 출발했다
운전을 하시는 사시미 행님의 발끝에 힘이 더해 지는 것 같았다
어느새 서울 시가지를 지나고 고속도로를 달리니 가슴속까지 시원해 지는 것 같았다
야~!! 참 좋타 .. 그래 참 조오치~~
차안에서의 감탄사!!
모두들 만나면 이렇게 즐거운 것을....
매일 만나지 못함이 한탄스럽구나 ㅎㅎㅎㅎ
괴산 괴강마을에 도착하니 그리웠던 얼굴들의 모습이 보인다
서로 수인사를 나누며 정답게 지난날의 이야기 꽃으로 쉴새가 없다.
아침 식사를 맛있는 국과 밥으로 채운뒤 강으로 출발했다.
강 언저리에는 아직도 얼음이 얼어 있었다.
들뜬 마음에 천렵팀은 벌써 웨이더를 입고 강물로 들어가고,옆에서는 고기를 굽고 국을 데우고.천막을 치고
일사천리로 주변정리를 하고 한숨을 돌리니 윗강에서 천렵하던 팀이 엄청난 조과를 보이며 의기 양양하게 돌아왔다
구색도 다양하게 여러종류의 고기가 .... ㅋㅋㅋㅋㅋ
석쇠에 올려 이슬이와 함께 목을 축이니
캬~~ 바로 이거야!!
이맛이야!!!
특히 생돼지고기 구이는 세상의 어느 고기와 비교가 되랴?
너무도 쫄깃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돼지고기 한점에 쇠주가 한잔이라.. 꼴깍!!!(침넘어가는 소리)ㅋㅋㅋㅋ
왜 이리도 시간이 빨리가는 거야!! 여기저기서 난리다.
대충 짐을 정리하고 족구시합을 위해 철수를 했다.
마을 입구에서 아스팔트 길을 가로막고 시작한 족구시합!
결과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여울사랑의 회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는것 같아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역시 북한강과의 족구시합은 조금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다음에는 다른 종목을 찾아봐야 겠다.(당구,탁구.아님,타자실력..ㅋㅋ 글쎄 뭘해야 이길까?고민을 해 보자 ㅋ)
이렇게 열심히 응원하고 열심히 힘을 북돋우며 지낼수 있음이 행복이요, 즐거움일것이다.
여울사랑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수고 하셨구요 그리고 애 쓰셨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특히 새벽같이 내려오셔서 흥을 돋워주신 박재세 협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기성 선배님은 참석은 못하셨지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음식하시느라 애쓰신 조상훈명인님과 대전에서 아침 일찍 올라오시고 맛나게 음식을 조리해 주신 황진만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음식이며 행사진행이며,너무도 고생하신 북한강 안병각 회장님과 장선희방장님,이기현방보님,양현석 부회장님
박성용 총무님,북한강 식구 모든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움만이 가득하고 만나면 반가운 북한강식구들와 여울사랑이 되길 진심으로 빌며
여기서 줄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울사랑 회장 이철용
여울사랑 총무 이승우
여울사랑 부총무 조영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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