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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5-20 11:40:32

[re] 용기를 내어서 이렇게 글올려 봅니다.

글쓴이 : 김창우

김영덕님

도움이 될까하여 어린이닷컴을 소개하는 글을
LG그룹게시판 (그룹임직원전용 정보교환사이트) 및
저희회사 (LG CNS) 게시판에 올려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잠실에서 제대로 이야기 한번 못했네요.

김창우

김영덕 04-05-20 18:11

김선배님! 이렇게까지 챙겨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모친을 사찰에 모시다 드리고 지금 막 들어와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가는길에 새로운 낚시터를 한개 알고 왔습니다.
좋은일이 한가지고 나뿐일이 세가지네요
아침 9시부터 견지를해서 오후 2시까지 견지를 했는데
지난 송년회에서 구제명 선배님 작품인 미니견지대를 물에 잃고 왔네요.
핸드폰도 물에 젖어버리고,또 피라미 20마리 되는거 집에와서 해먹는다고
봉지에 담다가 그만 봉지밖으로 다 새나가서 헛수고 만 했답니다.
제가 오늘 알고온 낚시터는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 강변이거든요
네비게이션으로 찍으니까 130 킬로더군요.
시간은 2시간 소요인데 아직 견지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낚시터인것 같습니다.
좋은일은 우리의 보금자리를 한개 더 만들었다는것이 좋은일일거 같네요.
구제명 선배님의 미니대를 잃어버린것이 못내 아슆네요.
그나저나 큰일날뻔도 했답니다.
언제 빠져서 떠내려 가는줄도 모르고 그냥 물아래쪽을 향하다가 위험을 감지했었거든요.
조심해야 겠더라고요. 아무리 사랑하는 견지대지만 물에서는 욕심내다가 큰일나겠더라고요.

김선배님!
말이 옆으로 샜습니다만, 이렇게 저에게 따듯한 도움을 주시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더욱 성실히 살으라는 메세지로 가슴에 묻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견지협회를 위해서도 봉사활동 많이 하겠습니다.
다음에 낚거루같은 행사가 있다면 검정쪼끼를 입고 싶네요.
김선배님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건강하십시요.

김창우 04-05-20 18:24

아이고 견지대 아까우시겠네요
저도 안병각선배님에게 받은 미니 견지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하시면 잘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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