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06-15 0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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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이 좋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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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우상 (정우상)
 조회 :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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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이상스레 예감이 좋습니다.
지난 3월달에 섬진강에 두 번 출조해서 두 번 다 멍 얼굴을 보고 왔는데...(섬진강 멍도 멍인가?)
그 이후로는 무슨 귀신이 씌었는지 4, 5, 6월을 임진강이니 홍천강이니 남한강이니 매주 출조를 해봤지만
피선생, 마선생, 꺽선생은 귀찮을 정도로 인사를 오는데 우리의 호프 누선생은 얼굴도 못봤습니다.
같이 간 분들은 잉어까지도 끌어 올리던데 저에겐 잔인할 정도로 피해 갔습니다.
근디 요즘엔 꿈에 견지대가 보이기도 하고, 뱃자락에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이고, 거대한 청평댐도 보이고...
흐흐흐
그동안 누선생이 피해간 것은 오는 16일에 누선생의 큰 손맛을 실컷 보라는 거시기 님의 계시인 듯...
그래서 1.5호 카~~~본줄을 묶은 무지막지한 1.5호견지대를 서너대 준비할 것입니다.
그러니 다들 이번 대회에서 대어상의 꿈은 포기들 하시길 바랍니다. 하하하
아무래도 젤로 큰 상품은 제 것이 될 것 같아서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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