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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8-09 1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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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떠넘긴다고 생각하는 황진만 탈퇴자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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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상기
 조회 :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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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허락없이 밝힙니다만,
일전에 박재세님의 쪽지에 대한 답글로서
작금의 협회 재정과 부채에 대한 제 소견을 밝힌 것입니다.
황진만 탈퇴자와 같이 생각하는 회원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이글을 올립니다.
~~~~~~~~~~~~~~~~~~
저도 염려덕에 잘 있읍니다.
협회 문제가 원만하게 풀려나가는것 같지 않아 씁쓰레 합니다.
교수님 역시 씁쓰레 하시겠지요.
협회 재정 문제에 대한 제 소견은 이렇습니다.
첫째, 회비의 규모가 신경써야 될 만큼 크다고 여기지 않아
그 용처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적은 돈이라고 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아무리 적은 돈이라 해도 공금이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요.
그러나 회직을 맡아 그 용처를 일일히 총회에서 승인을 받거나 또는 사후 추인을 받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었음을 고려하여야 하며, 우리 협회정도의 규모라면, 집행부에서
선 집행, 후 추인이 보다 효율적인 자금운용이라 믿었기 때문에 제 자신 비록 부회장이라 하더라도 건건이 사용여부를 확인 하지 않았읍니다.
년말 감사를 통한 사후 보고면 된다고 생각했지요.
둘째, 부채에 대하여도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었읍니다.
채권자가 백경수님 한사람이고 채권자 본인이 협회의 재정상태를 보아가며 탕감내지는 회수하겠다라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협회로서는 아무런 부담없이 일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협회를 운영해 가며 일정부문 수익이 발생되면,그때 그때 조금씩 상환해 간다면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오히려 반문하고 싶어 집니다.
협회 부채로 인해 회원들이 어떠한 불이익이 있게 되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조회장이하 운영진에서 금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홍천강 축제를 통한 수익, 연수원 운영수익, 협회 싸이트 배너광고 수익,등등 나름대로의 기대수익을 계상하였으며
금년 한해의 예상수익으로도 협회 부채는 깔끔하게 해결되리라 기대했었지요.
지금의 협회 모습으로는 이미 물건너 간 수익이 되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지금도 협회 부채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
따라서 지나온 과정 자체로도 일찌기 공개할 그런 정도의 재정과 시간도 아니었으며 "더 많은 오해와 불신"은 말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하나의 트집거리 쯤으로 여기고 있읍니다.
당연히 조회장을 설득할 일도 없는 것이지요. ^^*
불과 한 5개월정도 되었지요?
늘 제가 하는 말이지만 <협회는 회원들을 보듬어 안고 가는것>은 물론 맞는 말씀이지만
저는 오히려 <회원들이 협회를 사랑하고 발전시키기위해 앞장서 회비내고 회직을 맡아 봉사하는 이들에게 늘 미안해 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임을 했으면 끝까지 믿고 맡기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해와 불신>자체가 없어야 하지요.
그런 오해와 불신등은 시작부터 무언가 음모된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면, 운영진의 활동이 불과 몇개월 되지도 않았고, 또 회원들에게 더 많은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았겠지요.
저는 지금도 운영진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찾고있던, 조회장 개인을 싫어하는 몇 사람들의 협회 흔들기외 달리 생각할 수가 없더군요.
협회의 정상화 과정중 하나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잘 못 생각하는 것일까요?
협회 부채는 차기 운영진이 당연히 인수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협회 운영중 발생한 부채는 조회장 개인의 부채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는 조회장이 바라고 안바라고가 아닙니다.
부채 발생과정과 협회원에대한 이해를 구하는 절차의 선행은 필요조건이 아닙니다.
씀씀이가 정당하다면 사후 공지로 충분하지요.
회원들의 회비는 적립후 그 규모에 맞게 사용한다 ?
이 또한 맞는 말씀입니다.
하오나
이렇게 하여서는 아무 일도 못합니다. 할 수 없지요.^^*
그러려면 협회의 존립필요성 까지 검토해 봐야 되지요.
무슨 일을 하려고 협회를 만드셨나요?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이것은 조그마한 소모임으로도 충분하지요.
대외적 활동의 필요를 위해선가요?
그렇다면 협회로서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
또 한번 협회의 존재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늘 좋은 일 가득 하시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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