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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8-09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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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난세가 따로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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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정교
 조회 :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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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틈을 내어 예전에 몇번읽던 "삼국지"를 꺼내어 다시 보고있는 중이다.
어쩜 요즘 협회 돌아가는 꼴이 꼭 이 같지 아니한가???
웬 모사들은 그리 많고, 난세영웅은 그리 많은가????
예나 지금이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다를바가 없고
몇 사람만 모여도 파당이 생기니 참 한심한 일이다.
여보시요 들...................
십시일반이라하니...주루룩 나가시는 군요.
백경수님이 결산보고하면
전폭 수용하겠다더니
왜?, 놀라셨나?????
한심한 인사들.........................
세상 어느 협회의 회원들이 운영진 일 많이 한다고 욕하는 협회가 있는가????
일하다 재정이 좀 소요되었다하여 협회를 박차고 나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2기 운영진은 사업을 하며 결코 성금을 걷으러 다니지도 않았으며 요구하지도 않았고
재정충당에 대한 대안없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음을 맹세코 밝힌다.
협회재정이 적자라하여 회원들 보고 회비이상의 돈을 요구한적이 없으며
그런 생각은 꿈에도 가진 적이 없다.
2기운영진은 임기중엔, 아니 올해중엔 기백의 지출정도는 얼마던지 메울수있는
능력과 대안이 있었다.
또 한가지, 협회인가시 인가신청을 하려면 제출서류엔
협회설립목적에 맞는 많은 대외적,공공적 사업성과가 있어야 인가가 보다 쉬운 것은
세살먹은 어린애도 알수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다소의 지출을 감수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사업을 하게된 보다 본질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 얘기를 좀 해보자................................
1. 재작년 송년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인가를 무상으로
빌려서 당연 흑자이였을 테고...
작년년말은 장소,비품등을 임대하였으니 적자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2. 연수원은 협회의 능력을 다소 초과하는 사업이였으나 협회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고
협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하는 사업임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당시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런 뜻을 잘 헤아린 협회원들이 합심하여
많은 찬조가 있었음에 재정의 부담을 상당히 줄여가며 연수원을 얻었고,
한번 쓰고 버린게 아니고 자산으로 남아 있을 뿐 아니라 협회원이 합심하면
못할게 없다는 모범적 계기의 한 부분이기도 했다.
3.경기대 전시회건은 수십여만원의 적은비용으로 처리하여(김우진님의
개인적 희생이 있었음) 견지낚시를 4년제 정규대학 강의를 통한 학문적
대상으로 발전시켜 협회가 설립된 목적대로 가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적 가치를 획득한 중대한 쾌거이다.
4. 홍천축제는 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견지낚시를 홍보하는 중요한 수단임에도
회원들이 "더이상 소득없는 희생을 감당치 않겠다"는 많은 여론에 조금이라도 부응하는
쪽으로 일을 추진하였던 것과 당시 협회사이트에 분란이 고조되고 외부로 노출되어
지자체로 부터 신뢰를 잃어 축제가 무산되는 안타까움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무상으로 널리 협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스스로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한다.
5. 지난해 12월 10일 2기운영진은 10만 여마리의 치어 방류를 돈한푼 들이지 않고
실시하여 TV정규방송에 방영되도록하여 협회의 존재의미를 대외에 한껏 홍보한바 있다.
이는 어찌 생각하는가 ???
누구도 흉내 낼수없는 일이다.
6. 최소의 비용으로 협회지도 발간하였다.
7. 지난 낚거루 사업도 자금이 많이 소요되어 많은회원의 많은 성금을 지원 받아 한 일였으나
왜 그때는 거금의 사용에 대한 불만이 없었을까??????
협회재정이 적자가 아니라서??? 2기 집행부가 한 일이 아니라서????
협회재정이 적자만 아니된다면 얼마던지 걷어서 해도 무방하다는 뜻인가???
그 돈 역시 회원들 에게 부담을 준것은 아닌가??????
박재세교수님 말대로 형편대로 할 일이라면 거금이 소요된 낚거루사업도
말리는 사람이 있어야 했고 사업자체가 급한일도 아니였으니 비판 받았어야 한다.
그 당시 성금을 모으러 다니면서 회원들의 주머니를 축낸 장본인이 박재세 교수님이시다.
협회재정은 중요하니 손대지말고 회원 호주머니는 알바아니니 축내어 사업은 한다 이런 것 인가????
박재세 교수님 말대로라면 그마저 하지 말았어야 한다.
현 협회의 재정상태가 흑자가 아닌이상 꼭 잘한일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회비도 제대로 안내는 현실에서 이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은 오히려 칭찬할만 하지 않은가??
비판만 해대는 당신들의 이런 사고방식이라면 과연 협회를 만들어 무얼 하겠다는 것인가?????????
차라리 협회를 없애고 소모임이나 동호회 수준이 더 나은게 아닌가???????????
.....................................................................................................................
협회재정을 충당코자 불원천리 마다않고 견지대 파는 수고를하고 있는데
밖에서 되지도 않는 것이 "비싸니 어쩌니"한마디하니 이에 동조하는 회원이 없나
그 들이 협회를 흔들려고 이상 야릇한 뭔 "준비위원회"를 한다하니 정신 못차리고 내응하여
쫏아다니는 소모임이 있질안나?
도대체 지조도 없고 자존심도 없는 회원도 부지기 수이다.
이 보시요 들...............................
십시일반이라하니 다 도망을 가???...우하하하하
회비도 안내는 회원이 부지기수인데,
정말 십시일반하려구 말했다고 생각했나보지????...ㅎㅎㅎㅎㅎㅎㅎ
참 한심한 인사들 같으니라구.............갈테면 가시라고 여쭈어라,
협회를 위해서 뭘 할것인가 보다 협회에서 뭘 해주기를 바라는 사명감없는 인사들은
다 나가시지요...회비가 아까워 못 내시는 분들도 다 가시고
단체로 회비를 내지않고 이럴까 저럴까 웅크린 소모임도 다가시고
눈치나 보면서 딴지걸며 집행부 엎을 생각이나 하는 사람도 다 가시고
제발 다들 가시옵소서.....
도대체 협회원 자격이 없는 인사들이 아닌가?????????
정말 뱁새가 따로 없구만........
뱁새들은 가라. 끼리끼리 놀아라...
에이, 꼴도 보기 싫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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