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03-28 1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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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27) 홍천강 (굴지리, 장항리 ) 주변을 둘러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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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재세
 조회 :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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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홍천강 주변을 잠시 둘러보면서,
오후 한나절을 여울에 서서 잠시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지난주(3/20~21)에 다녀온 섬진강의 수온과는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건지, 장항리 아래 코구멍다리 밑 여울에서는
피래미들만 간간히 조금 나오더라구요(황금비늘 이하영 총무님 조황)
적비 1수(황금비늘의 윤갑상님), 기타 꺽지 다수
다녀보면서,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지난해의 홍수의 흔적들
강변의 각종 나무에 걸려있는 흉물스런 비닐봉투, 비닐하우스의 잔재들 ....!
기타 온갖 쓰레기들이
강변에 있는 잡목 또는 바위틈 기타 곳곳에 무수히 널려있었습니다.
이제 봄나들이 차 강변을 찾으실 때
일정한 시간(대략 1시간만 이라도)
주변 청소를 하였으면 합니다.
그곳이 어떤 곳이든 관계없이...
누가 버린 것이었든, 아니면 어디서 떠내려 온 것이었든 간에...
수거한 것들은 어디에 버리기는 하여야 하겠지만,
그게 마땅하지 않는다면,
어디 한쪽에 모아두기라도 하면 좋을 듯 하였습니다.
우리가 가져갔던 것들은 물론 , 당연히 도로 챙겨서 가져와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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