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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30 0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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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런 챔질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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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상훈
 조회 :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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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5(금) 23:27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61.255.189.67 1152x864
모처럼 큰 마음 먹고 낚시를 하러 가서 기다리던 입질을 받을 때의
그 짜릿한 기분을 낚시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입질은 오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챔질이 안될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때의 원인으로는 보통 스침속도의 문제를 꼽게 된다.
그러나 그 원인이 아니라면 대분 낚시꾼들이 신경 쓰지않는 부분에서도
문제점을 찾을수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바늘 문제이다.
아무래도 돌이많은 물속에서 사용하고 많은 고기를 낚다보면 바늘 끝은
시간이 흐를수록 무뎌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바늘끝이 무뎌지면 아무리 잦은 입질이 와도 낚아내기 어렵다.
따라서 챔질이 안될 경우에는 바늘 끝을 확인하고 날카롭지 못한 경우에는
즉시 바늘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저의 경우에는 보통 작은 고기는 열댓 마리, 큰고기는 다섯 마리 정도 낚은
후에 목줄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에 꼭 목줄을 30cm정도 잘라내고 바늘을
바꾸어 주고 있다.
그리고 이건 좀 다른 내용 이지만 바늘의 용도에 있어서 끄리를 주대상어로
낚고자할 때에는 바늘을 평소에 사용하는 것보다 크게 사용해도 입질에는
큰문제가 없으며, 바늘의 종류는 바늘털이에 강한 삐뚤이(세이코)바늘이 좋다.
크기는 피라미가 끄리를 같이 낚으려면5~6호를, 주대상어가 끄리라면7~8호를
사용하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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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호: 올은 말씀. 저도 한번 낚시에 바늘 한쌈은 쓰지요. -[12/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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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선배님! 낚시꾼은 낚시 이야기 할 때가 좋은것 같아요 충-----성! -[12/0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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