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07-31 00:47:53
|
홍천 찰옥수수 축제 참관기
|
 |
|
글쓴이 :
조성욱
 조회 : 1,766
|
|
|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열리는 홍천 찰옥수수축제
올들어 8회째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개회식에 참석키위해
박춘택협회장,박택헌서울시지부장,하창우부회장,강규찬선배님,조상훈님과 함께
홍천군청에 도착하니 정책개발팀의 사람좋아 보이는 박계장님이 반가이 맞아준다.
홍천에서 21km거리에 있는 찰옥수수 축제장,
많은 사람들의 참여속에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관 주도의 지역축제답게
질서정연하게 설치된 각 코너들.........앞으로 1주일후면?
우리 견지협회원들도 힘을 모아 견지축제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
행사장 측면 공간에 面단위로 설치된 토속 먹거리 장터.
감자전에...... 삶거나 군 옥수수, 도토리묵...올챙이 국수등
한여름철의 시들해진 미각을 되돌릴수있는 온갖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우리의 행사를 떠올리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개막행사를 지켜보면서.......협회 간부님들은 무슨 생각들을 하고 계셨을까?
한결같은 바램이 있다면?
견지축제 당일...허전한 개회식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서둘러서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했으면 하는게 아니였을까?
노승철 홍천군수와 인사를 나누는 강규찬 선배님,
이번 견지축제때 어린이 견지교실의 교장선생님을 맡아
새로운 진행 프로그램도 작성하랴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상품도
직접 준비하시랴 ...여러모로 노고가 많으시다.
홍천군의 특산품 찰옥수수.
30개들이 한자루에 10,000원이다.
옥수수축제장을 둘러 보면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우리의 견지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역축제의 가장큰 이슈인 지역경제 활성과 맞물려
우리의 축제는 전통견지의 계승과 보급이라는 대명제가 있기 때문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