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4-08-09 10:11:09
|
제1회 견지축제 ,10회 같았습니다.
|
 |
|
글쓴이 :
김영덕
 조회 : 1,658
|
|
|
찿아보면 흠이야 있겠지만,처음하는 축제로써 완변하게 소화를 해낸것 같습니다.
홍천군과 견지협회의 커뮤니케이션도 완변했던것 같고,또한 아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쳤다는것이 너무도 기뿔따릅입니다.
저는 가족과함께 견지축제를 참석했었지요.
저희 집사람과 아이들도 너무도 즐거웠다고 흐믓해 하더군요.
저는 6일날 견지축제 자리를 갔었습니다.
가니까 몇분의 선배님들께서 이미 오셔 계시더군요.
도착해서 잠시 인사를 드리고 애들에 성화에 못이겨
왕박골에가서 천막을 쳤었답니다.
하루를 거기서 1박을하고 축제자리에 왔더니,많은 준비를 했더군요.
처음하는 축제인데도 불구하고 야무진 준비들을 하셨더군요.
무엇보다도 어른들도 축제를 즐겼겠지만,어린이들이 견지공부도하고,
족대놀이도하고,어항도 즐긴프로그램은 그날 축제의 압권이었습니다.
우리 애들도 견지협회의 최고의 조교인 안재찬 조교님으로부터 사사를
받아서 앞으로는 낚시를 잘할수 있을꺼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안조교가 얼마나 사사를 잘했나 애들에게 낚시를 해보라고 해야겠네요.
저녁에 저희가족은 텐트촌에 다시 텐트를 쳤었지요.
그리고 팔봉산 밑으로 또 내려가서 놀다가 올라왔었습니다.
창피한 얘기 한가지할까요.
동네 콩콜대는 보았었지만,직접 콘서트는 처음봤네요.
엄청 많은분이 오셨었습니다.
이 콘서트도 홍천군은 성공한 콘서트더군요.
100점이었습니다.
'김범룡.권모시,전영록,임지훈,자전거를탄풍경,박수빈,또 홍천출신 트로트가수.
저희 가족은 처음부터 끝까지 봤었는데 ,아주 신났었네요.
박수도 치고,어깨춤도 추면서 이번 홍천군 견지축제도 만끽하고
콘서트도 만끽하고 아주 신난 휴가를 보냈네요.
어저께는 팔봉산 아래에서 삼겹살에 쐬주를 한잔 주때리고 있는데
큰형님한테 전화가 왔떠군요.
왜 아직안올라오냐고요.
무슨날이예요?
집안에 제사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몇일있으면 모친생신인데 그것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사를 미쳐 기억을 못했었지요.
원래는 저녁 8시쯤 출발하려던것을 1시에 불이나케 출발을 하는데 길도 엄청밀리고
저는 술덕에 마누라가 운전을해서 빨리달리지도 못하고,어쨌뜬 무사히 도착해서
큰형댁으로 바로 갔었지요.
저는 견지축제얘기에 콘서트 얘기를 하면서 형님들과,조카들과 담소를 하는동안
집사람은 부엌에서 음식만드느라고 애많이 썼네요.
저녁에 제사를 지내고 돌아왔는데 우리 마누라 피곤해서 엄청 힘들어하더군요.
제가 올해만 2박,2박,2박, 세번을 나가서 잤었는데,
저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그런말을 하거든요.
휴가를 갔다가 돌와와서 집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이런말은 하지말라고요.
그래도 집이 최고야!
이 이야기를 할라면 나가 돌아다닐 자격이 없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휴가는 극기훈련이다.살아가면서 자연을 벗삼아 집에 중요성도 깨달아보고
또한 자연과함께 어울릴라면 당연히 불편함은 따라야 하기에.
집이 최고다란말은 하지말라고 하지요.
견지를 배운덕에 이제는 밖으로 나도는일도 많이 생긴것같네요.
저는 나가서 몇일을 자지만, 철칙이 있거든요.
자주 나가서 가족과 즐길라니까 우선 돈이 문제더군요.
그것을 그나마 부담을 덜하기위해서 철저히 민박을하지않고 야영을 하고,
음식은 절대 사먹지를 않거든요.
그러기에 자주 나가도 큰부담이 안가더군요.
우리 골목분들은 제가 자주나가니까 엄청 돈쓰고 다니는줄 아는데
저는 다른사람이 한번가는 휴가비로 세번을 간답니다.
끝으로 이번 견지축제를 위해서 많이 힘쓰신 협회장님과 부회장님들
사무국장님 특히 강규찬 성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붙힘글: 행여 이글을 홍천군청 관계자께서 보신다면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팔봉산 아래에 물은 수온도 적당하고 물도 아주 맑더군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안전요원이 현지에 배치되어야 할것같습니다.
한강에서 뛰어내리면 떠오르기도전에 죽는다고 하더군요.
어제도 거기에서 사람이 위험에 처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만,
위험한 일이 도래하면 위에서 내려올때는 이미 늦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계단이 너무도 가파른데 야간에는 조명이 너무 약하더군요.
랜턴이 없으면 거기서 굴를수도 있기에 계단 양옆에 보안등을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앞으로 강을 찿는다면 저는 제고향 남한강보다 홍천강을 선택할겁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청정수역 홍천강!!
오늘도 홍천강이 그립습니다.
홍천군수님이하 정책개발팀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
|
|
|
자유게시판
|
|
|
Total 2,836
|
Copyright ⓒ gyeonjinet.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산자로 459 부림빌딩 403호 (02)957-18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