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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1-20 2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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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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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승우
 조회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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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한 견지조력에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았고
너무나 많은 것을 보아 왔기 때문에 한분 두분 떠나는 선배님을 보면서
처음에는 혼란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러시는 걸까?
왜 다 팽개치고 떠나려 하는 걸까?
이제는 조금은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협회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는지 모르나
잠잠하다가 다시 글이 올라오고
매일 협회싸이트에 로그인을 해 보지만 별 다른 소식이나 즐거움이라고는 전혀
아니 한줄도 찾아볼 수 없고 서로 자유게시판에서 오해를 풀려고 하는 건지
아님 해명을 하려는 건지 알수 없을 만큼 몇몇 분의 글들로만 채워지고 있습니다.
낚시가 좋아서 아니 견지 낚시가 좋아서 이렇게 협회원이 되었고
협회에 가입한 후로 로그인한 횟수는 어느 누구에게도 모자람이 없이 찾아 왔건만
저무는 2005년 말미까지 매듭짓지 못한 아니 풀지 못한 수수께끼 같은 논쟁만 이어지고 있군요
일부 몇 사람들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이 아주 우습게 보일수 있을지 모르나
수많은 네티즌이 다녀가고 보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 아님 무시하고 할말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케케묵은 지난 이야기로 섭섭했느니 ..
그게 아니구 이게 전부였다느니..
그게 지금 무슨 소용이 있으며 이제사 "죄송하다 ! " " 서운했다면 사과드립니다."
다 필요없는 것들 아닙니까?
결과는 협회가 정상화가 되고 협회가 옳바른 길로 나아가 견지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분들이 이제는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아니 2005년의 자유게시판과 소모님의 글을 거의 매일 읽다 시피 하였고
하루에도 안들어 와 보면 왠지 서운하기까지 했던 협회의 앞날이 이리도 불투명하게
흐르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기 까지 합니다.
선배님들
그리고 견지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많은 분들이 다녀가고 비록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 할 지 라도 자신이 옮겨 놓은 자신의 생각이
자신에게는 옳다라고 판단이 서서 글을 쓰시는지는 몰라도 그건 잘 못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울에 가면 설겆이 하기가 제일로 싫지요??
하지만 스스로 내가 먼저...
그래서 다른 선 후배님들이께서 좀더 즐겁고 편안할수 있다면 기꺼이 ...
임시 총회때만 하더라도 뭔가 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다들 나오셔서 "그동안 미안했습니다."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힘껏 돕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니 갑자기 또 이리되는 것인지요??
지난 일들이랑 생각하지 말구
지난 일들을 가지고 서로 따지지 말며
서로를 배려하며 개인의 입장보다는 협회를 생각하는 선후배님이 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말입니다.
그래서 훗날 우리 선배님들의 노력과 땀으로 지금의 협회가 있었노라
자랑스럽게 선배님을 칭송할 수 있게 해 주셨음 합니다.
일천한 견지협회원으로서 아주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위의 글중 잘못 표기된 것이나 저의 생각이 옳지 않은 것이 있다면 선 후배님들께
용서를 바라겠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건겅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승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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