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10-25 22:06:06
|
비대위 의장님께
|
 |
|
글쓴이 :
정우현
 조회 : 1,652
|
|
|
이번의 총회는 애초 강규찬선배님이 제안할 때에 모든 협회원들을 아우르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그 취지가 많이 희석된 느낌이 드는군요.
본래의 목적이었다면, 가능하면 협회원 모두의 참석이 이루어져 그 동안의 반목이나 오해를 풀고 협회의 새 방향을 제시하자는 것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너는 이래서 안되고, 너는 저래서 안된다고 참가자격을 제한하니, 과연 어디에 목적을 둔 총회인지 알 수가 없군요.
그리 모이셔서 결론을 낸들 자격이 안돼서 못나간 사람이나, 자격은 되나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이 또 그 결과를 갖고 말들이 많지 않을런지요. 그럼 그 때에는 또 그사람들을 배제하고 협회를 이끌고 갈 의향이신지요? 협회원들을 다 품는다는 처음 취지에 맞게 결정이 내려졌으면 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