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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29 1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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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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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찬형
 조회 :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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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2(수)
요즘 집에 컴이 고장나서 회사에서만 컴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 회사에 출근하면 습관적으로 컴을 켜서 이멜확인 하고 견지닷컴을 검색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었다.
오늘도 변함없이, 어라? 견지닷컴 로그인이 안돼네? ....
한글키가 걸렸나?...... 안된다. ...... 영문대문자 키가 걸렸나?..... 안된다.
견지게시판을 눌러 본다. 여기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볼 수 있었던 곳이다.
" 로그인 해주세요".... 이런..... 여기저기 보다 보니 웹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을 눌러 본다..........
이런 이런 이렇게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탈퇴가 예상되는 회원은 삭제하였다고?
마구마구 화가 난다. 어이가 없다. 아무리 자기집이라 주인맘데로 한다고 해도......
사전에 연락을 주던지.....
지금의 상황에 대해 서로 상처받는 사람없이 조용히 빨리 아물기만을
바랬던 사람중의 하나였는데.....
이제는 누구에게 얘기를 듣지않아도 이러한 상황으로 전개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내 스스로의 예단이 가능하게 되어 버렸다.
지금도 너무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
이런 감정의 대응이 과연 정당한 것 인가
한편으로는 어느 한사람에게 서글픈 미소와 함께 연민의 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다. 나와 같은 사람이 몇이나 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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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국: 말을 안해서 그렇지 무지 많습니다 동병상련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11/1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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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달봉: 스면 뱉고 달면 삼키는 인성자체가 의심이 가는 가여린 인생들...... -[11/1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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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달봉: 페차장가서 일당 안받고 오함마로 부셔버려야 약간 화가 내릴까... -[11/1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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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명: 정선배님 그게 아니구요..견지닷컴의 공지란에 보니 웹호스팅의 용량초과로 에러가 났었다구 하는군요..되도록이면 좋은쪽으로 해석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속이 쓰리시겠습니다만... -[11/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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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형: 전대명님, 누구를 비방하고픈 마음은 없어요. 미리 게시(공지)를 하고
삭제를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모래내 사시죠?
저도 2년전에 그곳에 살았죠. 그리고 명지고교 졸업해서 그런지 애착이 가는 그런 동네 입니다. 반갑습니다. -[11/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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