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9-08 1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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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헌>현판식날 택일에 대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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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국
 조회 : 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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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참, 그러네요~~~
<석파헌>의 현판식을 계획하고, 8월 중순경, 소모임들의 까페를 기웃거려보니,
다른 소모임의 공출계획은 없었고, <여울사랑>만, 공출일자를 17, 24일중 택일하는 과정인데, 17일이 단연 많더라 이거지요.
그래서 23일로 작정을 하고, 옥호를 지어주신, 이하상박사님과, 현판을 써 주신 예춘호의원님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고, 23일, 저녁 5시로 확정하였던 것이지요.
그러고 나니, 소모임들이 공출일자를 23~24일을 로 정하셨더군요.
미리 공지를 드리지 않은 점도 있겠지만, 그날이 쌍춘년에, 윤달이라 대멍짜가 줄을 서서 나오는 날이라 그런가보죠? ㅎㅎㅎ
그나저나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니, 이 얼마나 광영입니까?
기왕지사 택일을 하였던 것이니, [9월 23일 오후 5시]로 확정하겠습니다.
오며 가며 들러주시면 감지덕지할 따름이지요.
(저녁상을 못 받고, 들렀다 가시는 분들을 위하여, 자유로의 [길거리표 김밥]처럼, [석파헌표 새참과 생수 한 병]을 준비해 놓겠습니다. ㅋㅋㅋ )
참, 9월 23일, 서울서 떠나, 홍천강과 단양으로 가는 모든 도로는, <석파헌>을 경유하지 않으면 갈 수 없도록, 평창의 지구대장님께서 강원도경찰청에 도로통제를 하명 하셨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들리더군요.
생선들 많이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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