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시방 웬 '구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여?
최근 2년사이에 '고문'을 '고문관'으로 만든 일이 있었당가?
사진칸을 죄다 빨간 x로 보이지 않고.......
뭔 소리여?
전대명04-06-18 23:42
그때가 다시 새롭군요..우리가 여울팀에게 진 이유는 세가지 입니다.
1.인원수에서 밀렸고 11/13
2김민수 .송태음.이해성 같은 부정선수 당시 김민수씬 구역상 우리 고양나라인데 여울사랑으로
출전 하였슴
3. 엎사이드가 없어서 졌습니다. 여울사랑멤버인지도 의심스러운 용찬님이 이 룰이 없는 혜택을 톡톡히 보았지요...놀랬습니다.운동신경이 좋으시더라구요..
암튼 여울사랑의 우승은 황진만님도 밝혔듯이 정정당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러므로 제대로 한다면 언제든지 고양나라가 우승할 것입니다.^^
올해하실 계획이 있으면 우리 견지인들 모두가 참여할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시한번 맞짱 뜨자구요.!!!^^
river04-06-18 14:14
경숙언니! 그날 너무너무 웃기는 사건 한가지 잊혀지지 않는군요.
집에 와서 생각해도 이건 완죤히 코메디 자체였지요.
내용을 함 다시 적어 볼까요?
사진도 찾아서 함 올려 주시지요. 모르는 사람들도 같이 웃게....
그날...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고양나라 막강팀에 밀릴것 같은 예감을 가진 여울사랑 팀에선..(정확히 말하자만 김수만님이져) 부적을 만들어서 하나씩 프린트 해서 나눠줬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노란바탕에 빨란 요상한 그림이 있는 부적이었는지...암튼....
그 부적을 고양나라 팀 모올래 여울사랑 팀 모두는 몸 어딘가에(비밀스럽고 소중한 곳이겠져) 붙이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어딘가에 있을 귀신에게 여울사랑팀의 우승을 빌며....
근데 경기를 하다가 고양나라팀의 송재성님께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엎어졌는지 넘어졌는지 누구에게 차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암튼 벌러덩 자빠졌습니다)
누군가가 그 모습을 잽싸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인화하여 올리고 보니..글쎄..글쎄...
송재성님의 넙적다리 안쪽 아주 비밀스러운곳 부근에 여울사랑의 그 부적이 떡! 붙여져 있는게 보이지 않겠습니까?ㅋㅋㅋㅋㅋ
여울사랑팀에서 쑥덕이며 비밀스럽게 나눠준 그 부적을 어디서 줏었는지 훔쳤는지 가져다가 붙이고 경기를 했던 것입니다. 물론 귀신에게 고양나라의 우승을 비는 눈물나는 바램이었겠죠.
암튼 그 사건으로 그 경기는 또한번 웃음바다를 만드는 경기가 되었었답니다.
그 여울사랑 부적을 고양나라팀이 모올래 훔쳐다가 붙인 사건때문에 경기를 여울사랑이 이겼다고 저는 지금도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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