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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1-19 1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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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전임 회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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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명심
 조회 :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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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비대위 서기 최명심 입니다.
비대위 의장님을 대신하여 아래의 글을 올립니다.
먼저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비대위는 단순히 총회 준비만 하는 것으로 그 역할이
한정 된 것이 아니고 , 안건의 의미 그대로 " 향 후 3기 운영진이 선출 될 때까지
협회의 업무를 운영한다 “ 는 것 입니다.
이는 정식으로 운영진의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혼자서만 어거지로 부정하고 회원들의 뜻을 거스르려 하지 마시길 권고 합니다.
이제와서 비대위와의 인수인계를 거부하고 3기 협회장님이 선출 된 후에 제2기 운영진과
제3기 운영진 간에 업무를 인수인계 하겠다는 것은 총회에서 2기 운영진을 불신임하고,
비대위에게 운영을 일임한 회원들의 뜻에 반하고 나아가 불복 하겠다는 의사표현 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는 절대 용납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총회 의결 결과에 따라주실 것을 권고 합니다.
조성욱 전임 회장님께서는 비대위와의 인수인계 관련하여 지난날 있었던 뒷이야기를
다시 들추어내고 계시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성욱 2기 회장님께서도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음을 잘 알고 계시라라 믿으며 더 이상 언급하지 마시길 정중히 권고합니다.
비대위에서는 2기 운영진의 의욕적인 협회 활동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
개인적인 목적의 유용이 아닌 이상 협회의 자산과 부채를 동시에 모두 인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용도로 얼마의 비용이 쓰였는지와 협회 명의의 대외적인 활동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향 후 협회운영에 올바른 지침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인수인계라는 것이 비대위에게는 하기 싫고, 설사 하고 싶어도 할 것이 없으니 못하겠다라는
식으로 처리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또한 양자간의 적당한 조정으로 회원들을 기만 해서는
더욱 안 될 사안 이라고 판단 합니다.
따라서 비대위가 인수인계를 포함한 어떤 일을 하고 안 하고를 저의하려 하지 마시기 바라며,
2005년 11월 21일 까지 인계하여 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권고 합니다.
끝으로 한 말씀 올립니다.
지난 총회를 기점으로 협회의 운영은 회원들로부터 비대위가 위임 받았습니다.
따라서 3기 운영진 출범 전까지 앞으로 있을 정기총회를 비롯한 협회 내외의 업무는
비대위가 주관하는 것이 순리이며, 정기총회에서 협회운영에 대한 보고 또한 비대위
의장이 하는 것이 순리 입니다.
2기 협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은 협회의 회원 자격으로 의견을 내실 수는 있으나,
이제는 협회 내외의 공적 업무에 협회와 회원들을 대신 하거나 대표 할 수 없음을 상기 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있을 총회에서 2기 회장님이 운영보고를 하겠다는 발언 그리고
3기 운영진에게 직접 인수인계 하겠다는 발언과 같은 월권은 이제부터라도 자제 하시길 권고 합니다.
11월 21일까지 인계하여 주시지 않을 경우 비대위에서는 제 2기 운영진에서 자유게시판에 올린
정산내역서로 대신하자는 것과 같은 알맹이 없는 인수인계에 연연하지 않고,
남아있는 협회의 현안 처리에 매진 할 것이며,
총회 의결 결과인 회원들의 뜻에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하여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단호히 조치 하겠습니다.
총회 의결 결과인 회원들의 뜻에 따르지 아니하고, 위와 같은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회원들 앞에 떳떳하게 전임 회장으로서 자신의 의사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비대위 의장 김 기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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