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5-12-18 01:42:33
|
한국견지낚시협회 3기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그 동안의 고마움에 감사드립니다.
|
 |
|
글쓴이 :
황보 반
 조회 : 2,352
|
|
|
먼저 3기 회장의 중임을 맡으신 박재세 회장님,
이철용 부회장님, 강우규 사무국장님!
3기 집행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견지낚시협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간의 어려움이야
사람이 모이는 자리이면 어디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또 어찌 되었건 새로운 국면으로 정리되었으니
뜻하신 바데로 힘찬 전진있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총회에 참석치 못한 점 사죄드립니다.
송년회야 축제의 자리이고, 새로운 국면 이전에 다른 파(?)로 분류되었던 저인지라
참석을 고려치 않았으나
총회는 회의 모든 것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자리인지라
참석 여부를 고민했습니다.
총회 참석과 의견 표명 그리고 의결 참여와 회비납부는 회원의 가장 중요한 권리이며 의무인데
참석치 못한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제가 제데로 살피지 못한지는 모르겠으나,
공고의 의무가 있는 비대위의 총회 공고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단지 비대위 1,2차 회의 결과 보고와 송년회와 바자회 준비위원이신 강우규님의 '행사 내용 변경 안내 글입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었을 뿐입니다.
총회 이전에 이의를 제기함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혹여 어렵게 마련된 화합과 전진의 자리에 누가 될까싶어 자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으로도 총회는 비대위의 정식 공고가 있었어야 옳다고 봅니다.
또 하나
정관을 정비하고 계신 박재세회장님께서는
회원의 가입과 탈퇴 그리고 재가입에 대한 문제를 깊이 의논하고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소임을 맡으시며 밝히신 강우규 사무국장님의 소회데로,
작금의 우리 사태속에서 보여진
떠나고 다시 옴이, 상대나 제삼자에겐 괴로움이나 비웃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런 말씀을 드림은
저무는 해에 정리하고,
새해
협회와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드리며
작별 인사드리고 저의 길을 가고자 함입니다.
그간 함께 하셨던 선후배님, 회원님 고마웠습니다.
따로 감사말씀 여쭈어야 도리인줄 아오나,
그간 저의 아버님 병환 쾌차와
함께 모시고 낚시하길 권하셨던, 염광호 선배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의 길을 감에 있어
낚시로 무리 짓지 않을 것이며,
떠난 집을 기웃거리지 않고
지난 길을 뒤돌아 보지 않을 것이며,
단지
부는 바람 처럼
여울과 함께 흐를 것입니다.
우리
여울에서
봄의 훈풍으로 만나시길..........................................
남양주 황보 반 삼가드림
|
|
|
|
자유게시판
|
|
|
Total 2,836
|
Copyright ⓒ gyeonjinet.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고산자로 459 부림빌딩 403호 (02)957-18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