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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2-24 14: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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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협회장 직에서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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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경진 (버팔로)
 조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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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버팔로 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나?' 했는데.. 벌써 한 달 훅 가고 2월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나이 숫자만큼 세월의 속도가 빨라진 거겠죠..ㅎㅎ
다름이아니오라
제가 협회장 직을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다음 협회장은 여울사랑이 아닌 다른 소모임에서 맡아주시길 바라며 찾아봤으나 안타깝게도 모두 고사하셨고, 협회 사무국장으로 4년간 저와 함께 일한 여울사랑 와규와 님께서 협회장 직을 수락해주었습니다.
와규와 님은 여울사랑 총무 3년, 협회 사무국장으로 4년 일하면서 우리 견지계에 기둥으로 성장하였고,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 특히 대외적인 업무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젊은 견지인으로 다음 시대를 이끌어 갈 소중한 재목입니다.
와규와 님의 차기 협회장 직 수락에 감사드리며 여러분께 공지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가 4년간 협회장 직을 수행하는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벚꽃나무에 망울이 두툼해지기 시작한 것이 봄이 멀지 않았고, 견지의 계절 또한 멀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댁내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여울에서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2025. 2. 24
버팔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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